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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종로 경복궁 진단한의원입니다.
입춘(立春) 지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는데요.
일교차가 커지고,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요즘 혈관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심혈관질환'은 3월에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를 보면 2022년 심혈관질환 환자는 3월에 33만 4,160명으로 2월보다 대략 3만 5천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3월에 심혈관질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할까요?
기온차가 커지면 혈관기능을 조절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져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게 됩니다.
또한 혈압 차가 커지고,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는데 이는 염증반응을 높여 혈전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올라가게 합니다.
관련 기사 아래 링크 첨부합니다.
뇌졸중은 혈관의 병변에 의해 갑자기 발생한 국소 또는 전뇌 신경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병변이 발생한 혈관에 따른 뇌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시력장애, 운동장애, 언어장애 등으로 다양한 신경증상을 나타냅니다.
뇌졸중은 악성 종양 및 심장질환과 더불어 성인의 주된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신체적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오늘은 '뇌졸중 후 중추성통증 환자에 대한 봉독약침요법 약침 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논문 링크 첨부합니다.
뇌졸중 후 중추성 통증(Central post-stroke pain, 이하 CPSP)이란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 뇌혈관 장애로 인해 감각장애, 운동장애 및 의식장애 등 후유증이 지속되거나 회복된 후에도 손상 부위의 반대 측에 계속되는 저린 통증, 쑤시는 통증, 작열통, 칼로 베는 듯한 통증, 통각 과민, 이질통 등과 같은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을 말하며 난치성 중추성 통증의 하나입니다.
봉독약침요법은 항염 및 진통 작용으로 관절염을 비롯한 각종 동통성, 염증성 질환에 널리 응용되어 왔는데요.
중풍 편마비 환자에 대한 봉독약침요법의 연구는 국소 견관절 동통에 대한 유효성이 이미 밝혀졌습니다.
경복궁 진단한의원에서 오늘 소개하는 논문에서는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중 중추성 통증을 가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의 치료 및 처치를 유지한 상태에서 中風七處穴(중풍칠처혈) 중심의 봉침시술을 추가하였을 때 치료 1주 후, 2주 후, 3주 후의 상태를 VAS(시각 통증 등급)로 측정하여 초기 상태와 비교해 보았는데요.
환자분들의 통계를 먼저 살펴보면 통증 부위는 편측 상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면을 제외한 편측 상하지, 편측 하지, 체간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Table 2).
통증 양상은 복합적으로 나타났고 이를 중복해서 측정한 결과 쑤시는 증상, 저린감, 욱신거림, 냉감 혹은 열감, 이질통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Table 3)
VAS 통증 점수는 치료 전 7.25±1.888에서 3주 치료 후 4.45±1.761로 현저하게 개선되었습니다(Table 4).
뇌졸중은 한국에서 악성종양, 심장질환과 더불어 성인의 3대 사망원인의 하나로 다양한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합병증과 후유증으로 인하여 환자와 가족에게 고통을 줍니다.
평균수명의 연장, 식생활 및 생활환경의 복잡화, 그리고 각종 사회적 환경오염의 증가로 발생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 중의 하나가 뇌졸중 후 중추성통증입니다.
이는 강력하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통증으로 환자에게 고통을 줍니다.
봉독약침요법은 봉독의 생화학적 효능을 이용하여 생체의 기능을 조정하고, 병리 상태를 개선해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약침 벌의 요법의 일종입니다.
경복궁 진단한의원에서 오늘 소개한 논문은 중풍치료에 대표적으로 다용되는 중풍칠처혈(中風七處穴)을 중심으로 선혈 하되 중추성 통증의 가장 많은 발생 빈도를 나타내는 혈자리를 추가하여 시술을 하였습니다.
중풍칠처혈(中風七處穴) 중심의 봉독약침을 뇌졸중 후 중추성 통증 환자에게 시술한 결과 VAS 통증 점수가
치료 전 7.25±1.888에서
1주 후에는 6.45±1.932
2주 후에는 5.45±1.791
3주 후에는 4.45±1.761로 현저하게 개선되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나타났습니다.
뇌졸중 후 중추성 통증 환자에 대한 중풍칠처혈(中風七處穴) 중심의 봉독약침 치료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봉침이 모든 분들에게 적합한 방법은 아니므로 경복궁 진단한의원에서 진단을 받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치료받으시기를 권합니다.
뇌졸중 후 후유증과 재활을 한의학적 치료하는 기사를 첨부하며
'경복궁한의원 뇌졸중 후 중추성 통증 환자에 봉독약침요법이 효과가 있나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