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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 심해지는 불면증 완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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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Han 2023. 8. 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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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인데...

잠이 들지 않는 밤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개운하고 피부도 달라지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수면은 다음 날을 위해 뇌와 몸이 쉬며 에너지를

축적하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양질의 수면을 이루지

못하면 다음 날 일상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불면증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만약 잠에 드는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거나,

잠에 들어도 간헐적으로

계속해서 깨는 등의 증세가 지속된다면

불면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을 못 자는 증상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까지 동반할 수 있어

심한 불면증이 되기 전에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언급한 정신과 질환들이 동반되면 각

질환끼리 악영향을 미치고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어

반드시 동반 질환까지 고려해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꿀잠이라는 말로도 표현되는 좋은 잠이라는 것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5분 이내로 상쾌함이

느껴지는 것을 말합니다.

통상 잠들기까지 입면시간은 30분

이내여야 하는데 가급적 5분에서 10분 이내로

잠드는 것이 좋고 자주 깨지 않아야

다음 날 일상생활을 하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한의학적 측면에서 진행되는 불면증 치료는 수면에

관해 신체·심리적인 부분을 고려해 수면장애를

개선하도록 돕습니다.

증상에 따라 탕약과 침뜸, 추나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면제 약물 의존도를

낮춰야 질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 속 습관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잠들기 전 전자기기 사용이나

알코올, 카페인, 음식 섭취 등은 자제해야 하며,

적정량의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면증에 있어 한의학적 치료가

가져오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관련 논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소양인 중풍 환자에 병발된 불면증에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을 투여한 증례

A clinical study of the treatment prescribed Yanggyuksanhwatang for an insomnia concurred in soyangin with stroke

불면증은 신체장애나 육체적 문제로 인하여

수면에 어려움이 있는 일시적이거나

지속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불면증은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하시키고

환자에게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 질병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합니다.

한의학적 치료가 불면증에 있어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지

본 논문에서 알아보았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62세 환자는 신체에 병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996년부터 만성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2002년 3월부터 뇌경색과 고혈압이 발병했고,

2002년 6월 25일, 상지대학교 한의학 병원에

입원 후 치료를 받았습니다.

02

4주 동안 약초와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으로

한의학적 치료를 받았습니다.

03

4주간의 한의학적 치료 결과,

불면증이 호전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04

위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한의학적 치료가 불면증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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