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전 우울증, 생리전 증후군(PMS)으로 짜증까지 나시나요?
생리전 증후군
PMS, PreMenstrual Syndrome
생리가 가까워지면 반복적으로 예민해지거나
우울해져 자신도 모르게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부리는 여성이 적지 않습니다.
가임기 여성이 생리주기와 연관돼서 생리가
시작하기 전 보통 1주일 전부터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사라지는데 이것이 생리전 증후군,
줄여서 PMS입니다.
나를 불안정하게 하는
생리전 증후군(PMS)
PMS는 정신적인 증세와 신체증상이 개별적으로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
정신적인 증세로는 안절부절못하고, 불안해지며,
긴장과 초조, 우울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심해지면 자제력을 잃고 소리를 지르거나
타인과 다툴 확률이 높아집니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손과 발이 붓고 속이
더부룩하며 전신 피로감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허리와 유방, 무릎에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기타 증상으로는 달거나 짠 음식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유독 생리 전에 초콜릿이나 매운 음식이 생각난다고
말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생리통과 어떻게 다를까?
올바른 진단이 중요
생리전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문의들은 생리주기에 따른
여성호르몬, 그중에서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레론의 농도가 변하는 것이 이런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생리 중 아랫배가 쥐어짜듯이
아픈 생리통과는 구분이 됩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생리통보다도 생리전증후군이
더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생리전증후군은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보름까지 몸이 힘든 증상들이
오랜 시간 지속되기에 일상생활이 불편해집니다.
생리 전 몸도 마음도 혼란스러운 PMS,
한의학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에 관한 한의학적 치료
어혈 문제 해결이 핵심
생리 전후로 입 주변에 뾰루지가 생긴다든지
유난히 속도 안 좋고 두통이 동반되는 이 모든 것은
생리와 관련된 호르몬 문제 및 자궁 내 어혈로 인한
현상이라고 한의학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본 논문은 한의학적 맞춤식 탕약이
월경곤란증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켰으며
전반적인 신체 증상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또한 한의학적 침 치료 및 뜸 치료 역시
생리에 관한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시사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생리
반갑게 맞이할 수 있도록
곧 나아진단
생리전 증후군에 더 이상 혼자
힘들어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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