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한의원 손가락 저림과 시림

오늘은 오랫동안 좌측 4,5번째 손가락이 시리고 저린 증상을 겪어오신 환자분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시림 때문에 여름에도 장갑을 끼셔야 하고

남과 슬쩍 닿기만 해도 순간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사람 많은 지하철에 타는 것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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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골 신경 포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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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골 신경은 다음의 3곳에서 잘 눌립니다. 좁아지기 쉬운 곳들이어서요.

가슴의 흉곽출구 (thoracic outlet)

팔꿈치의 cubital tunnel

손목의 Guyon tunnel

수소음심경이라는 경락이 흐르는 길이기도 합니다.

경복궁한의원 진단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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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의 경락을 꼼꼼히 눌러 확인하고

신문혈, 음극혈에 약침을 자입하였습니다.

(자생한방병원과 동일한 약침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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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분의 경우 흉추과후만이라는 잘못된 자세가 누적되어

손목에서뿐만 아니라 가슴의 흉곽출구에서도 신경이 눌리고 있는 양상입니다.

부항으로 소흉근의 압박을 풀고

흉추 추나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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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셔서 저림과 시림, 통증이 크게 감소했다며 너무 좋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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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신 분이 지하철 타기가 두려울 정도로 활동이 제약되었었는데

이제는 활동의 범위가 더 넓어지게 되셨습니다.

꾸준히 치료하시며 그렇게 차근차근 늘려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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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의 곁에서 함께 하는 경복궁한의원 진단한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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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한의원(종로구 사직로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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