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한의원 체외수정부터 출산까지 한약과 함께한 난임치료
안녕하세요.
서울 종로 경복궁 진단한의원입니다.

체외수정은 시술 방법의 발전 및 정부 보조로 인하여 채취 난자 수 및 수정률은 상승하였으나 착상률은 여전히 저조합니다.
체외수정 시술로 인한 임신율 및 분만율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에도 임신 중 약물 복용 시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임신 중 산모들은 약 복용을 꺼립니다.
오늘 경복궁 진단한의원에서 소개해 드릴 논문은
체외수정 실패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분을 대상으로 체외수정 시술 전부터 황체기 보강 기간까지 연속하여 한약을 투여하였고,
임신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한약을 투여하여 건강한 아이를 출산
한 사례를 보고하는 '체외수정 전부터 출산까지 한약을 병용한 난임 1례'입니다.

논문 링크도 함께 첨부합니다.
증례

본 사례의 환자분은 자연임신 후 계류유산, 체외수정 착상 성공 후 3개월에 자연유산의 아픔을 겪으셨습니다.
난임시술로는 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3회를 시행하셨는데요.
세 번째 체외수정 시술 착상 실패 후 GnRH agonist 장기 투여법으로 네 번째 체외수정 시술을 받기로 결정하신 후 한방치료를 받기 위하여 내원하였습니다.
치료 내용
환자분은 내원 당시 胸悶, 心悸, 不眠, 浮腫, 體重增加, 腹部冷感 증상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를 과배란 유도로 인한 心氣不足과 여러 차례 불임시술 실패에 의한 불안감으로 인한 氣鬱로 痰濁內生 한 결과 心膽虛怯의 증상과 水濕이 정체되어 상기 증상이 발생하였다고 판단하여 가미온담탕 가미방(加味溫膽湯 加味方)을 투여하였습니다(Fig. 1).

과배란유도 후반에 胸悶, 腹部 膨滿感의 난소과자극증후군 유사 증상을 호소하였는데, 이도 腎陽虛로 인한 水濕停滯로 변증하였으며, 또한 배아이식시 착상을 돕기 위하여 육린주 가미방(毓麟珠 加味方)을 복용시켰습니다(Fig. 2).

배아이식 후 초음파로 태낭이 확인되기 전까지 한약 복용을 중지시켰으며, 중간에 임신을 확인하였습니다. 임신 7주경 태낭 3개가 관찰되었고, 임신 8주경에는 배아 2개만 관찰되었습니다(Fig 4).

오늘 경복궁 진단한의원에서 소개하는 논문 속 환자분은 임신 제 1삼분기 때 가끔 褐色의 分泌物 과 下腹部重感의 유산 전조증상이 관찰되고, 下肢, 下腹部冷感, 頭部 盜汗, 不眠 등 증상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를 腎陽虛의 지속 상태로 발생한 증상으로 판단하여 육린주 가미방(毓麟珠 加味方)을 재복용한 후 유산 전조증상은 소실되어 임신을 유지할 수 있었고, 환자의 下肢部 冷感 증상 또한 임신 2개월경 소실되었습니다.
임신 제 2삼분기 때에는 小便不利, 心悸 증상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를 임신으로 인하여 血壅胎元 하여 臟氣가 不能宣通 하여 停痰 積飮 하고, 鬱熱壅滯가 火로 변하여 발생 한 증상으로 판단하여 귀비온담탕 가미방(歸脾溫膽湯 加味方)과 청심연자탕 가미방(淸心蓮子湯 加味方)을 처방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면 상태도 호전되어 1~2시간의 수면에서 6시간가량 수면을 하게 되었습니다.(Fig 5).

또한 임신 후 지속적으로 소화불량을 호소하여 氣血虛弱으로 변증하여 팔진탕 가미방(八珍湯 加味方)을 복용시켰습니다. 그 결과 下腹部 重感과 牽引痛, 下肢部와 腹部冷感은 완화되었으며, 浮腫 증상은 임신 제 3삼 분기 경 처방한 가미온담탕 가미방(加味溫膽湯 加味方)을 복용 후 호전되었습니다.
임신 제 3삼분기 경에는 임신중독 증상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가미온담탕 가미방(加味溫膽湯 加味方)을 처방하였습니다.
이후 임신중독증의 위험성 때문에 임신 33주 차에 제왕절개로 1.66kg, 1.27kg의 쌍둥이를 분만하였습니다.(Fig 6, Table 1).



고찰
오늘 경복궁 진단한의원에서 소개하는 논문 속 환자분은 한약처방 이전에 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3회로 총 8회의 불임시술 과정 동안 단 1차례만 착상에 성공하였고, 이 또한 3개월째 유산되었습니다.
이후 환자분께서는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한약 처방을 받으셨는데요. 그 결과
체외수정 시술과 온포음 가미방(溫胞飮 加味方), 육린주 가미방(毓麟珠 加味方) 등을 병용하여 그 결과, 임신과 출산 성공!
최근 한의계에서는 체외수정 시술 시 한약을 병용 투여하여 임신율 및 출산율을 상승시키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본 증례의 환자분은 임신 4주에서 7주까지를 제외하고 체외수정 시술 전부터 임신 중 지속적으로 한약을 복용하였고, 이는 임신 중 유산 방지와 불편 증상을 치유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까지 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경복궁한의원 체외수정부터 출산까지 한약과 함께한 난임치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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