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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한의원 봉와직염 수술후 통증을 한약처방으로 감소시킨 사례

JDHan 2023. 8. 3. 09:29

안녕하세요.

서울 종로 경복궁 진단한의원입니다.

봉와직염 세균이 피부의 진피와 피하 조직을 침범하여 생기는 염증 반응입니다.

오늘은 봉와직염으로 인한 절제술 후 작열감을 동반하는 동통淸熱解毒(청혈해독), 凉血(냉혈), 活血消腫(활혈소종)하는 加味仙方活命飮(가미선방활명음)으로 뚜렷한 통증 감소 효과를 얻은 논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봉와직염(cellulitis)은 임상적으로 홍반, 압통, 함요(陷凹), 부종(pitting edema), 불쾌감, 발열, 오한 등과 조직학적으로 진피와 피하지방층의 급성 화농성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보통 20내지 29세의 남자에서 흔하고 상지와 하지에 자주 발생되며 상처, 궤양, 교상이나 주사 자리를 통해 세균의 침투가 일어납니다.

봉와직염은 양방적으로 항생제의 단독 사용으로 치료가 될 수 있으나, 연부 조직 감염에 농양이나 괴사가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만으로 치료될 수 없습니다.

봉와직염은 한방적으로 “癰(옹)”, “發(발)”의 범위에 해당됩니다.

《皇帝內徑靈樞·癰疽篇》에 “寒氣化爲熱 熱勝則腐肉 肉腐則爲膿 膿不瀉則爛筋 爛筋則傷骨 骨傷則髓消”라 하여 봉와직염의 原因, 病理, 경과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봉와직염은 발병 부위에 따라서 鎖喉癰, 臀癰, 腓腨發, 手背發, 足背發 등으로 불립니다.


 

오늘 경복궁 진단한의원에서 소개하는 논문 속 환자분은 봉와직염으로 진단받고 약을 복용했으나 증상 및 발열이 더 심해졌습니다. 이후 정형외과에서 입원치료를 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결국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게 되었는데요.

변연 절제술 후에도 열감 및 동통이 있어 w-med를 복용하였으나 더 이상의 호전 양상이 보이지 않아 한방치료를 위해 내원하였습니다.

한약 치료-선방활명음가미

(仙方活命飮加味)

본 논문의 환자분은 한약치료 이외의 추가적인 치료는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한약으로는 선방활명음가미(仙方活命飮加味)가 처방되어 상기 약재에 환자 상태에 따른 약재를 가미하여 하루 1첩을 달여 120cc씩 2회(아침, 저녁 식후) 복용하였습니다. 시기별 약재는 아래 Table 1.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치료 평가는 각 증상의 최초 내원 시 자각 정도를 10으로, 통증 없음을 0으로 하여 0에서 10까지 구분하여 증상의 자각 정도를 표현하게 하는 VAS(Visual Analogue Scale)로 평가하였습니다.

경복궁 진단한의원에서 소개하는 논문의 환자분 경과를 기록한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Fig 1,2,3)

입원 기간 증상에 대한 정도를 살펴보면 통증 VAS 10에서 7,6,5,4,3으로 점점 감소하여 VAS 2-3 정도로 호전되어 자통, 열감, 긴장통은 소실되었으며, 간혹 1주일에 1-2회 정도의 약한 따끔거림이나 둔통이 일부 남은 상태로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Table 2).

증상의 변화 정도를 나타낸 표를 보면 VAS는 10에서 2-3 정도로 감소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Lacinating Pain)과 작열감(Burning Sensation), 긴장통(Tension)은 +(있음)에서 -(없음)으로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약한 따끔거림이나 둔통은 +(있음)에서 ±(가끔 있음)으로 감소했습니다(Table 3).


봉와직염으로 인한 변연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게

가미선방활명음을 투여한 결과

통증 및 제반 증상 등이 호전되었음

봉와직염(Cellulitis)은 β-hemolytic streptococus에 의한 피하조직의 화농성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전신적으로 오한과 열을 동반할 수 있으며 간혹 중심부에 수포가 잡히고 파열되어 농과 괴사조직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경복궁 진단한의원에서 소개하는 논문 속 환자분은 봉와직염으로 변연 절제술을 시행했습니다.

변연 절제술의 목적은 괴사 조직의 제거, 이물의 제거, 세균 오염의 감소, 활성 창면을 만듦으로써 감염 없이 치유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본 증례의 환자(여자, 52세) 분은 변연 절제술을 시행한 후 동통 및 작열감이 10개월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청열해독(淸熱解毒) 냉혈(凉血) 활혈소종(活血消腫) 하는 가미선방활명음(加味仙方活命飮)을 처방한 결과, 육안적 소견으로는 환부의 색이 약간 옅어지고 범위도 약간 줄어들었습니다(Fig. 1, 2, 3).

통증은 VAS 10에서 Vas 2~3 정도로 호전되었고 자통, 열감, 긴장통도 소실되었으며, 간혹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약한 따끔거림이나 둔통이 일부 남은 상태로 통증 및 제반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Table 2, 3).

봉와직염의 한방 치료에 대한 또 다른 논문 링크도 함께 첨부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논문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복궁한의원 가미선방활명음으로 봉와직염 통증 감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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